[류재복 대기자] 중국 칭화(清华)대학이 베이징대학, 서울대학, 도쿄대학 등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25대 대학에 올랐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15 QS 세계 대학평가'에 따르면 칭화대학이 사상 처음으로 25위에 올라 중국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칭화대학 다음으로는 베이징대학(41위), 푸단(复旦)대학(51위), 상하이교통대학(上海交通大学, 70위), 저장(浙江)대학(110위), 중국과학기술대학(113위), 난징(南京)대학(130위), 베이징사범대학(232위), 우한(武汉)대학(273위), 난카이(南开)대학(277위), 하얼빈(哈尔滨)공업대학(291위) 순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히면 싱가포르국립대가 12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며 다음으로 난양공대, 칭화대학 순이었다. 홍콩과기대와 홍콩대는 각각 28위, 30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는 36위, 교토대와 도쿄대는 각각 38위, 39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미국 MIT가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하버드대학, 케임브리지대학, 스탠퍼드대학, 칼테크대학, 옥스퍼드대학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QS는 매년 학계평판(40%), 연구영향도(20%), 교수 대 학생 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저작권자 ⓒ 국제기독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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