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대책 위한 긴급 교단장 회의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4/04/18 [05:00]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 위한 긴급 교단장 회의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4/04/18 [05:00]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회장 박종덕 사령관)는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공교회적 차원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회원교단 교단장회의’로 모인다고 밝혔다.
 
NCCK는 17일 "안타까운 죽음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목숨을 걸고 구조작업에 임하고 있는 구조당국 직원들과 인근의 어민들에게 하나님께서 힘과 용기, 지혜를 주셔서 최대한 많은 이들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낼 수 있기를 기도한다는" 위로의 논평을 발표했다.
 
이어 "향후 금번 사고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긴급하게 교단장회의를 소집하며, 긴급회의를 통해 이번 사고의 대책과 수습과정에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긴급 교단장회의는 19일(토) 오전 7시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중구 정동) 주교관에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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