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기독교인 1천여명, 장기기증 서약

이계덕 기자 | 기사입력 2014/04/14 [05:16]

충주 기독교인 1천여명, 장기기증 서약

이계덕 기자 | 입력 : 2014/04/14 [05:16]
충주에 있는 한 교회의 교인 1천여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기로 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13일 충북 충주시 용산동 충주남부감리교회에 다니는 교인 1천명이 이날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예배에서 뇌사 시 장기기증을 비롯해 사후 각막과 조직기증 등에 대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을 한다고 밝혔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남부감리교회 측은 공익카페 '파구스'의 수익금 중 일부를 시각장애인 2명에게 각막이식수술비로 지원하기로 하고, 서약식을 마친 뒤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메인사진
나는 신이다 '박윤명'- 부천소사 오만제단(시위)
1/4
국내선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