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항일운동을 했던 구연영 전도사가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됐다.
국가보훈처와 이천시는 항일운동가 구연영 전도사를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천안에 있는 독립기념관과 서울 서대문 형무소였던 서대문독립공원에서 구 의사 자료전시회를 갖고, 2월 21일 오후 2시부터 효창공원 백범기념관에서 학술강연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구 전도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항일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명성황후 시해사건과 단발령 시행으로 폭발된 을미의병의 중심인물로, 악랄한 고문을 당한 뒤 1907년 8월 24일 44세의 나이로 아들 구정서와 함께 총살 당했다. <저작권자 ⓒ 국제기독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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