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목사)는 25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포교수법과 복음방 교육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발표했다.
이단상담소협회가 공개한 체크리스트에 따르면 "16개 문항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에는 신천지가 실제 포교 때 써먹는 방법과 복음방의 핵심 교육내용을 담고 있어 신천지의 거짓말 포교에 대처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며 "1∼4번 문항에는 설문조사, 우울증·스트레스 테스트, 힐링스쿨, 5분 스피치 평가 등을 발판삼아 접근한 뒤 꿈 이야기를 하고 신앙상담과 성경공부를 권한다"고 적혀 있다. 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안산 상록교회) 목사는 “적어도 1개월에 한 번씩 예배시간에 전 성도가 한 목소리로 체크리스트를 읽고 수시로 전단을 배포해 조사한다면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성도들은 교회 밖 성경공부를 하게 된 경우 권유자와 성경공부 교사의 신상을 목회자에게 반드시 보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한기총으로 이단 조사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기독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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