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교회 피랍 사건 등 교회내 해외 파송 선교과정에서 사고가 잇따랐지만 여전히 선교사 파송순위에서 전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크리스처니티투데이(CT)에 따르면 미국 고든콘웰신학대 세계기독교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국가별 선교사 파송 현황에서 한국은 2만명(2010년 기준)을 내보내 6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6년 통계에서 2위보다 4단계 하락한 수치다.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인 숫자를 기준으로 100만명 당 선교사 파송 순위에서는 한국이 1014명으로 미국(614명)을 훨씬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한면 크리스처니티 투데이는 한국의 선교사 파송 순위가 하락한 이유는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샘물교회 신자 억류 사태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샘물교회 피랍사건은 정부가 여행하기에 위험하여 출입금지를 요청한 아프가니스탄에 한국인 23명이 들어가 탈레반에 억류되고, 이중 2명이 사망하게 된 사건이다. <저작권자 ⓒ 국제기독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해외선교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