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

기쁨을 나누는 춘천의 행복 전도사

장영록 기자 | 기사입력 2011/04/07 [13:50]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

기쁨을 나누는 춘천의 행복 전도사

장영록 기자 | 입력 : 2011/04/07 [13:50]
[경제인] 어느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이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가시밭길에 비유될 정도로 성공을 향해 가는 과정이 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박수와 존경의 시선을 보내는 것이다.
 
유니시티코리아 김혜숙 사장이 이런 부류의 사람이다. 강원도 춘천에서 돈가스 전문점 ‘돈까돈까’로 나름 성공을 이뤘음에도 유니시티코리아의 바이오스라이프 프랜차이즈사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의 도전은 그 의미를 놓고 볼 때 흔히 알고 있는 일반적인 도전과는 다르다. 그 차이는 단지 경제적 성공을 위한 것이 아닌 나눔을 그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게 바이오스라이프 사업은 삶의 수단이 아닌 기쁨이에요.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시간적 자유로움을 파트너들과 함께 나누고, 또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기에 항상 기쁨이 샘솟는답니다.”
 
돈가스 전문점 ‘돈까돈까’로 나름 성공의 길에 들어선 그녀였지만 이상할 만큼 항상 목마름이 있었다. 음식점이 아닌 다른 분야의 일을 하고 싶다는 목마름이었다. 솔직히 멋모르고 시작했고, 생계를 위한 일이었던 탓에 음식점업이 지겹기도 했다.

그래서 ‘돈까돈까’를 남편에게 일임하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던 이선영 사장을 알게 됐다. 운명처럼 둘은 첫눈에 서로 호감을 느꼈다.
 
그리고 화장품회사에서 후원한 여행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이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우연찮게도 바로 옆자리였다. 서로 호감을 느꼈던 터라 둘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고, 종교도 같은 기독교인지라 신앙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도 주고받았다. 이후 둘은 친자매 이상의 친분을 쌓으며 인간적인 동반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시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아 항상 걱정이었어요. 매달 수십만원어치의 건강식품을 드시는데도 별 차도가 없었거든요. 그런 고민을 이선영 사장님께 털어 놓았더니 바이오스라이프 제품을 권해주시더군요. 당시 이선영 사장님은 유니시티코리아와 인연을 맺고 계셨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 건강이 몰라보게 좋아지는 것이었어요. 얼마나 효과가 좋았던지 시어머니 스스로 바이오스라이프 제품을 주위에 홍보를 하시더군요.”

김 사장은 바이오스라이프 사업을 망설일 하등의 이유가 없었다. 오히려 시어머니와 남편이 사업을 적극 권유할 정도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심지어 남편은 ‘돈까돈까’가 자리한 상가에 바이오스라이프 전시관과 광고판을 설치할 정도로 열성이었다.

“주위에서 근면·성실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한신뢰를 받고 있던 남편이 제품을 추천하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그렇게 시작된 바이오스라이프 사업은 정말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어요. 저렴한 가격과 완벽할 만큼 우수한 제품, 신뢰와 확신을 심어주는 회사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바이오스라이프 사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춘천에서의 바이오스라이프 열풍의 주인공인 된 김 사장은 현재 억대 연봉의 직급인 프레지덴셜에 도전하고 있다. 프레지덴셜 입성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성공을 거머쥔 것이나 마찬가지다.

김 사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 사장님들을 돕는데 주력하며 나누는 기쁨과 베푸는 기쁨, 더불어 성공하는 기쁨을 여러 사장님들과 함께 할 것”고 다짐하며 “선교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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