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1인 시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1인 시위

허병주 | 기사입력 2018/09/15 [17:41]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1인 시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의 1인 시위

허병주 | 입력 : 2018/09/15 [17:41]


 

▲     ©허병주




 민변은 2002년 노무현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변호사모임이다. 주도한 분은 전북순창 출신 이ㅇㅇ변호사이다. 민변을 만난 것은 지난 2018년 9월 14일 12시56분이다. 서울 중앙지법에 일이 있었던 기자는 서울 중앙지법 정문에서 플랜카드를 든 민변이 1인 시위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민변이 어떤 단체인가? 문재인 대통령도 민변출신 변호사였다. 그런데 무엇이 답답해 민변이 이곳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가? 기자가 보니 서울 중앙지법 경비실에서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니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게 1인시위하는 민변에서 나온사람과 옥신각신 시비를 하고 있었다. 경비원은 상부에 보고해야한다, 민변은 왜 개인얼굴을 사진을 찍느냐며 시비가 붙었다. 그 곁을 지나가며 기자가 사진을 찍으며 착잡한 마음을 금하지 못했다. 민변은 같은 민변출신 문재인 대통령과 소통이 끊어진 것인가? 기자는 민변에서 주장하는 ‘재판거래 있을 수 없는 일’,‘공평한 영장심사가 사법신뢰에 첫걸음’ 도대체 민변 눈에는 공평한 영장심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것인가? 재판 거래가 있다는 것인가? 심히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기자가 군대 생활 할때는 모든 부정은 군대로부터 나온다 라는 말이 사회에 통념화 된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모든 부정은 국회로 나온다, 모든 부정은 경찰로부터 나온다, 모든 부정은 검찰로 나온다, 이제 모든 부정은 법원, 사법부로부터 나오는 것인가. 아직도 무전유죄 유전무죄는 당당히 빛을 바라는 우리 사회에 단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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