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남-북교회 만남결과...'모임 정례화 약속"

이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6/25 [06:27]

NCCK, 남-북교회 만남결과...'모임 정례화 약속"

이대영 기자 | 입력 : 2014/06/25 [06:2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목사)는 24일 오전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보세이에서 열린 '한반도 정의▪ 평화와 화해에 대한 국제협의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 좌측부터 NCCK 김영주 목사, WCC  울라프  F. 트베이트 총무, 조그련 강명철 목사     © NCCK
 
 
NCCK는 이번 스위스 보세이에서 남북교회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은 강명철 위원장을 포함한 4명이 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했다.
 
NCCK는 “'NCCK'와 ‘조그련’은 내년 8월부터 매년 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등과 함께 ‘에큐메니컬협의회’를 열기로 했다."면서, "지난해 WCC 부산총회에서 채택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성명서'도 적극 실천키로 했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세계교회가 오는 8월 15일 직전 주일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주일’로 정해 지키는 것에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남북교회 관계자들이 ‘공동기도문’을 작성,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세계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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