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회, 스위스 개최 협의회 결의사항 보고회...

이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6/22 [05:17]

'남-북' 교회, 스위스 개최 협의회 결의사항 보고회...

이대영 기자 | 입력 : 2014/06/22 [05:17]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 "오는 24일(화)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회관 709호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인근 보세이에서 개최되었던 「WCC 한반도 정의, 평화와 화해에 관한 국제협의회」의 결과를 한국교회와 사회에 보고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 보세이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도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 WCC
 
 
WCC에 의하면 이번 회의에 남과 북을 포함하여 34개국의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결의되었으며, 김영주 목사는 “우리는 토잔소 국제회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으며, 평화적 통일운동의 선구자였던 한 세대가 지나고, 이 운동의 계승자인 남과 북의 새로운 젊은 세대가 미래의 비젼을 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신학적 배경, 교육프로그램, 영적자원을 제공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WCC는 “위안부 피해자인 길원옥 할머니의 증언이 한반도와 주변지역의 평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탐구에 중요한 맥락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NCCK의 기자회견에서는 금번 회의를 통한 남북교회의 만남에서 결의된 사항들이 발표될 예정이라, 그 내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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