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수사 세월호 사라지고 유병언만 남았다"구원파, 금수원 인근서 세월호 침몰원인 포럼, 발표자중 한명에 5억 포상"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평신도복음선교회가 15일 오후 오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금수원 인근 징글벨랜드 세미나실에서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포럼'을 개최했다.
이태종 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은 포럼을 시작하면서 "검찰 수사에서 세월호는 사라지고 유병언만 남았다"며 "세월호 침몰 원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포럼 말미에 "앞으로도 매주 포럼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월호 침몰 원인 규명에 대한 연구 보고서나 참가 신청서를 미리 제출하는 사람들에 한해 발표자를 매주 3∼5명(혹은 팀)씩 선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럼에서 공유되는 주장과 이론들이 향후 검찰 수사와 재판 등에서 세월호 침몰 원인 진실 규명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될 경우, 향후 구원파에서 외부인사 등을 영입해 꾸릴 심의위원회(가칭)를 통해 신도들이 자발적으로 낸 포상금 5억원을 지급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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