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화해통일위원회(위원장 조헌정 목사)는 오는 24일(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오후 2시)에 <2014년 민족화해주간 예배 및 토론회>를 연다.
화해통일위원회는 “올해로 6. 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4년이 넘었지만, 전쟁의 아픔과 상처는 아직 치유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평화통일과 더불어 민족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남북 간의 인식의 차가 매우 크며, 기본적으로 남북이 서로 합의한 내용조차도 지키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상황에서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서 먼저 6.25 한국전쟁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힘을 모으는 것이 과제”라며 2014년 민족화해주간 예배의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2014년 민족화해주간 예배 및 토론회>는 1부 순서에서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2부 순서로는 6.25 한국전쟁의 올바른 인식과 민족화해의 길에 대한 모색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는“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이 나온 이후 매년 6월 15일부터 25일까지를 민족화해주간으로 지키며 민족화해주간 예배를 드리고 공동기도문을 가지고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기독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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