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홈리스 종사자학교" 개최

이대영 기자 | 기사입력 2014/06/03 [05:23]

NCCK "홈리스 종사자학교" 개최

이대영 기자 | 입력 : 2014/06/03 [05:2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홈리스대책위원회(위원장 이규학 감독)는 『노숙인복지현장의 상담기술』을 주제로 2014년 5월 27일(수)부터 30일(금)까지 대전 대철회관에서 ‘홈리스 종사자 학교’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 NCCK
 
 
 
2011년부터 시작하여 이번으로 10번째인 ‘홈리스 종사자학교’는 노숙인복지 현장과 소통하며 현장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최나 주관단체에 속하지 않은 시설이나 시설이 아닌 단체에게도 개방하고 있어서 교회 등 개별로 노숙인과 함께하는 실무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홈리스 종사자학교’에서는 ‘해결중심상담기법’ 이론이 노숙인 현장에 소개됐다. ‘해결중심 상담기법’은 1987년부터 한국에 소개되어 현재 ‘한국단기가족 치료연구소(www.brieftherapy.or.kr)’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외국에서는 알코올 중독 등 노숙인 현장에도 적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노숙인 현장에 적용된 사례가 거의 없어 이번에 교육받은 종사자들이 이 분야의 개척자가 된다.
 
특히 ‘해결중심상담기법’은 문제발생 과정과 원인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내담자 스스로 창의적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 여타 상담기법과 접근 방식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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