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보수교단협의회 "김삼환 목사는 이단"

이계덕 기자 | 기사입력 2013/09/07 [07:50]

한국기독교 보수교단협의회 "김삼환 목사는 이단"

이계덕 기자 | 입력 : 2013/09/07 [07:50]
WCC 부산총회 반대여론을 이끌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보수교단 협의회가 6일 오후 2시 명성교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김삼환 목사는 이단"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WCC가 종교다원주의 노선을 추구하고 있으며,예수님과 성경을 부정한다"면서, 2차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2차 공개질의서에는 "제네바의 WCC 중앙위원회로 하여금 WCC의 정체성을 밝히게 하라"며 " 요구에 대한 가부를 2013년 9월 15일까지 서면이나 언론을 통해 답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WCC가 종교다원주의가 아니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입장을 제네바의 WCC 중앙위원회가 표명한다면, 본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보수교단협의회(대표회장/이범성목사)는 WCC를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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