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시대에 급증하는 가정사역전문가 요청

'그 어느때 보다 가정사역 전문가 필요하다'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1/04/30 [13:18]

급변하는 시대에 급증하는 가정사역전문가 요청

'그 어느때 보다 가정사역 전문가 필요하다'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1/04/30 [13:18]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제2차 가족실태’ 조사는 가히 충격적이다. 자신의 친부모를 가족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8%로 5년 전 1차 조사의 98%에 비해 20%의 감소를 보였다. 형제·자매는 81%에서 63%로, 조부모는 64%에서 무려 23%로 줄었으며, 시부모와 장인, 장모가 가족이라는 응답은 80%에서 51%로 감소했다. 이것은 가족의 범위가 급격히 좁아진 것을 의미한다. 가족 기준이 ‘혈연’에서 ‘거주’ 중심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아울러 고령화 사회와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맞물리면서 이들의 은퇴 후 삶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의학의 발전으로 건강수명이 90세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2010년 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인 베이비붐 세대는 약 712만 명인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전체 인구의 14.6%에 해당된다.

조선일보와 삼성경제연구소가 201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 가운데 압도적 다수(93.2%)가 ‘은퇴 후 사회에 봉사하고 싶다’고 했다. 선호하는 봉사형태는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60.4%), 소외계층을 돌보는 봉사활동(22.5%), 물질적인 기부(14.5%) 순이었다. 문제는 봉사 인프라였다. ‘봉사할 대상과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절반 이상(53%)이 고개를 저었다. ‘전문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봉사기회가 많은가’라는 질문에도 절반(48.7%)이 고개를 흔들었다.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사회 곳곳에서 전문자원봉사를 펼치고 싶어 하는 퇴직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봉사의 장(場)은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가정사역은 이들을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최고위과정(MBA)원장 김향숙 박사는 “전통적 가치가 심각하게 흔들리면서 시대는 급변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가정사역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더 이상 가족이라는 제도가 가정의 행복을 지켜낼 수 없기에 전문가들이 나서서 보다 적극적으로 가정행복 설계법을 전수해주어야 합니다. 이제 몇몇의 대표적인 가정사역 전문가만으로는 이러한 시대적 요청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봉사의 기회를 찾는 베이비부머들이야말로 이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라며 가정사역전문가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추어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가정사역 전문가. 상담 전문가 양성코스인 가정사역 최고위과정(MBA)을 개설한다. 교계 최초의 가정사역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1996년 개소한 이래, 이미 1,000여명의 정예화된 전문가를 배출해온 본원은 올해 최고위과정(MBA)으로 거듭나게 된다.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과정을 통해 신혼부부멘토, 아버지학교, 결혼주례사, MP(Marrige Planner), 메리지 멘토링, 천국준비교실 강사, 상담전문가, 사춘기 부모교실 강사, 독서상담사, 가정선교사 등 가정사역 관련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해낸다.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사역자 송길원 목사, 김향숙 원장과 고려대 심리학과 한성열 교수 등 최고의 교수진과 최고의 커리큘럼이 가정사역자로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본 과정은 2011년 3월 7일(월)부터 시작되어 오는 6월 13일(월)까지 매주 월요일 총 15주 과정으로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의:MBA담당자(02-2057-0033) / www.hifamil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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