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행복나눔재단 창립 3주년 기념감사예배 열려

100원 상당의 메머드급 사랑나눔,'순복음 교회' 성도 들의 적극적 실천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4/30 [13:59]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창립 3주년 기념감사예배 열려

100원 상당의 메머드급 사랑나눔,'순복음 교회' 성도 들의 적극적 실천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1/04/30 [13:59]
소외된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희망을 심어준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이사장 조용기 목사)이 창립 3주년을 맞았다.

2008년 3월 창립된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지난 3년동안 생활지원 7,086건, 의료지원 589건, 주택개보수 204건, 소규모시설개선 164건, 주택임차보증금 지원 57건, ‘사랑과행복함께나누기’ 사업 8,571건, 협력사업 16건 등 1만6,687건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전국 곳곳에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93억 8,500만원을 지원한 것. 약 100억원 상당의 메머드급 사랑나눔은 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나눔 실천의 열매였다.

재단 창립 3주년 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27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개최, 전 성도들에게 예수님의 나눔과 섬김사역에 대한 비전을 심어줬다. 재단 자원봉사단장 이 건 장로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이날 예배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 이영훈 담임목사의 축사, 엔젤스합창단 특송, 감사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조용기 목사는 “나눔은 행복의 출발점이자 희망이다. 나눔을 위해 더 힘차게 뛰기 바란다. 사랑은 주는 것이다. 나누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과 행복을 나눌 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된다”고 강조한 조용기 목사는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일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좋은 이웃이 돼야 한다. 모두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헐벗고 굶주린 사람을 돕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조용기 목사가 재단 발전에 기여한 순복음노원교회와 권사회, 조문자 권사와 장승원 권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은 집 없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고 병을 치료해주며 모범적으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데 헌신해왔다. 온 가족이 모두 중증 장애를 가진 채 쪽방에 거주하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교제 할머니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행복한집 1호를 시작으로 8호까지 건축해 극빈층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선사하고 삶의 용기와 희망을 전해왔다. 이밖에도 생활필수품과 의료비, 중증장애인 지원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KBS 나눔더하기 대축제에 참여해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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