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광복70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김종배 기자 | 기사입력 2015/08/10 [21:22]

천안시, ‘광복70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펼쳐

김종배 기자 | 입력 : 2015/08/10 [21:22]


 
[김종배 기자]
‘민족혼의 성지’ 천안시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70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이달 15일 오전 10시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됨에 따라 고속도로 나들목·번영로·충무로·남부대로·천안대로 등 주요 도로변에 가로기 1만 3000여개를 게양한다. 천안시청 봉서홀에는 가로 27m, 세로 18m 크기의 대형태극기가,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앞에는 높이 50m의 대형태극기가 게양된다. 30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30개 소형태극기 게양관리도 추진하기로 했다.
 
천안은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독립기념관이 위치해 있으며 유관순 열사, 김시민 장군, 이동녕 선생을 배출한 민족정기의 요람이다. 시는 또 광복 70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고 있다. 올바른 게양 방법, 관리 요령, 국경일 국기 게양의 당위성을 홍보해 모든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기관·단체·기업체 태극기 보급사업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사)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에서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인 봉명동 임광아파트에 110개의 태극기를 전달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신방동 소재 현대사료에서도 이달 초에 신방동 한라동백아파트에 500개를 전달했다. 백석동주민센터는 직능단체 회원과 학생들이 참가하는 광복70주년 태극기 달기 홍보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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