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할아버지·할머니 초청 행복축제 성료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사랑합니다”

문인창 기자 | 기사입력 2011/06/03 [05:36]

제10회 할아버지·할머니 초청 행복축제 성료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사랑합니다”

문인창 기자 | 입력 : 2011/06/03 [05:36]
▲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할아버지·할머니 초청 행복축제가 5,0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초청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문인창 기자

대전성시화를 위한 할아버지·할머니 초청 행복축제가 10년째 노인 50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대전지역 경로잔치로 자리매김 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7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축제에는 이른 아침부터 노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이영환 목사, 한밭제일장로교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송촌장로교회(담임 박경배 목사, 성시화 사무총장) 실버대학이 수년째 펼쳐온 경로잔치를 대전성시화에 맞춘 섬김의 장으로 펼쳐졌다.

송촌실버대학은 대전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노인들이 다니는 곳으로 송촌장로교회의 경로효친 실천사업에 맞춰 매년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에바다워십의 찬무공연, 대전시립국악원의 국악연주, 에어로빅, 이정인무용단, 송솔나무 연주, 헷세드워십공연, 가수 태진아, 세븐마리아 등의 공연을 통해 노인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밭제일장로교회와 송촌장로교회 성도 3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참석하는 노인들을 직접 안내하고 점심 도시락과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영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벌써 제10회 할아버지, 할머니 초청 행복축제로 여러분을 섬기게 된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회장은 또 “사동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셨다”면서 “여기에 모이신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모든 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아 영생하는 천국 백성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행복축제를 이끈 박경배 목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절로 인사를 드렸다.

이 자리에서 박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르신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송촌노인대학에는 현재 60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하고 있고 매년 대전지역 노인들을 초청해 대규모 행복축제를 열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주변의 이웃과 소년소녀가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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