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소중함 아는 행복한 면허 부부 되자”

‘제5회 부부의 날’ 부부노래자랑 및 기념식

문인창 기자 | 기사입력 2011/06/01 [05:53]

“부부의 소중함 아는 행복한 면허 부부 되자”

‘제5회 부부의 날’ 부부노래자랑 및 기념식

문인창 기자 | 입력 : 2011/06/01 [05:53]
“행복한 book을 공부한 여러분에게 행복한 결혼면허증을 드립니다.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이 되십시오”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부부의 날 충북위원회가 주관한 제5회 부부의 날 부부(가족)노래자랑 및 기념식이 부부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5월 20일(금)오후 2시 청주시민회관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부부의 날 충북위원회대표 신형수 목사 등 충북지역 600여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부의 날 기념식 및 노래자랑은 부부의 날 충북위원회(대표 신형수 목사)가 충청북도와 충청타임즈의 협력을 통해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민들을 초청해 부부 및 가족간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고 모범부부와 가족 및 다산가정 등을 표창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더불어 노래경연대회와 초청가수 공연, 즉석 이벤트, 행운권 추첨, 밸리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화합과 가족간의 행복을 상승 시켜줬다.

부부의 날 충북위원회 대표 신형수 목사(평화교회)는 환영사를 통해 “5월에 둘이 하나 되는 부부의 날(5월 21일)이 국가 기념일로 제정 된지 5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부부들이 더욱 행복해 지기를 기원 한다”면서 “좋은 부부는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명문 가정을 만드는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좋은 부부가 되어 생육하고 번성하며 효도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 목사는 “행복한 부부는 부부의 소중함을 알고 믿음과 사랑으로 더욱 튼튼한 밧줄처럼 엮여가는 것이므로 이제 우리 모두 더욱 노력하여 행복한 면허 부부가 되자”고 당부했다.

기념사에 나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995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발의하여 국가기념일이 된 ‘부부의 날’은 최근 UN세계기념일 제정을 준비하고 있어 한국의 미풍양속을 세계화로 확산한 대표적인 사례”라면서 “부부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며, 특별히 부부의 날은 행복한 가정 속에 사랑과 배려로 충만한 부부가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근원이 됨을 우리 모두에게 일깨워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지사는 또 “모든 부부 여러분들께서 결혼초의 다짐을 가슴에 품고 행복한 가정, 화목한 부부를 만들어 주시기를 기원 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1부 순서로 열린 노래자랑에서는 초청가수 한혜진 씨의 공연과 충북도내 각 시 군에서 참가한 부부 및 가족 등 15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제2부 기념식에서는 모범부부 및 다자녀부부, 평등부부, 행복 부부, 다문화부부 등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자로는 모범부부 유영상·김관순씨(청원군), 다자녀부분 이상길·김미자씨(청주시)와 송영호·이민화씨(영동권), 고성균·김유정씨(단양군), 효행부부상에는  김명곤·고인수씨(충주시)가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부부의 날 위원회 충북대표 표창으로는 평등부부상 박래길·라문숙씨(진천군)와 이양회·최갑례씨(괴산군) 등이 각각 수여 받았고, 충청타임즈사장 표창자로 행복부부상에 김광호·김영아씨(옥천군)가, 다문화 부부상에 양희천·르엉티투홍씨(보은군)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부부의 날은 우리 정부가 2007년에 세계최초로 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5월 21일을 택하여 부부의 날로 지키고 있으며 부부의 날 충북위원회 신형수 대표는 부부의 날 제정에 산파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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