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윤중로 '벚꽃'...꽃향기에 취한 인파

김아름내 기자 | 기사입력 2014/04/05 [03:59]

만개한 윤중로 '벚꽃'...꽃향기에 취한 인파

김아름내 기자 | 입력 : 2014/04/05 [03:59]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당초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던 여의도 벚꽃축제가 열흘 앞당겨졌다.

 
▲ 벚꽃 구경온 사람들이 여의도 윤중로를 걸으며 사진을 찍고있었다    ©  김아름내

 
반짝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미던 4월 4일에도, 많은 인파들이 벚꽃을 보기위해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다.

 
▲  씩씩하게 벚꽃 길을 걷는 아기   ©  김아름내

 
현재 윤중로에는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하여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등이 피어있다.

 
▲  윤중로에 핀 벚꽃   ©  김아름내

 
벚꽃 구경을 하던 숭의여자고등학교 2학년 권재은, 한효진 학생은 "선생님과 1,2학년 800여명이 단축수업을 하고왔다. 사진도 찍고 좋다. 하지만 800명이 똑같은 교복을 입고 오니 창피하다"말하곤 웃었다.

 
▲ 윤중로 입구에서는 한국전력공사 남서울지역본부 봉사단이 시민들에게 꽃씨와 풍선, 사탕을 나눠주었다.       꽃씨를 받고 좋아하는 시민 ©  김아름내

 
 
한편, 이번 한강여의도봄꽃축제는 3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벚꽃은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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