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넷, 창간 2주년 장애우들과 흥겨운 한마당

뉴욕일보 양호선 | 기사입력 2011/05/10 [05:42]

교회넷, 창간 2주년 장애우들과 흥겨운 한마당

뉴욕일보 양호선 | 입력 : 2011/05/10 [05:42]
▲교회넷은 창간 2주년을 맞아 7일 앨리폰드파크에서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 장애우들과 뉴욕 교계 목회자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 뉴욕일보

교회넷(대표 우병만 목사)은 창간 2주년을 맞아 7일 앨리폰드파크에서 뉴욕코코장애아동서비스센터(대표 전선덕) 장애우들과 뉴욕 교계 목회자들을 초청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했다.

뉴욕 교계의 목회자 30여명은 이날 사랑의 잔치를 통해 중증 장애우들과 함께 각종 놀이 등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욕교협 회장 김원기 목사는 “교회넷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특히 장애우들을 섬기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며 “앞으로 뉴욕교협도 더욱 섬길 수 있는 기독 단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욕한인목사회 회장 김용익 목사는 “항상 섬기며 베푸는 교회넷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특히 장애우들은 끊임없는 관심과 희생이 필요한 만큼 그들에 대한 관심과 후원은 한인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기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뉴욕코코 전석덕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인 줄 믿는다”며 “중증 장애우를 위해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맣한 뒤 “인간적인 판단보다 영적인 판단을 한다면 이들에게도 축복받을 기회는 있을 것이므로 교회와 목사님들의 작은 관심이 큰 열매를 거두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모든 행사 경비는 교회넷에서 제공했다. 특히 심재철 목사(말씀장로교회), 김연규 목사(뉴욕비전교회), 이상조 목사(고어헤드선교회), 김봉규 목사 등 여러 목회자들이 코코장애우센터에 희망을 실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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